호텔에서 만나는 전통의 맛
2025-10-07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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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만나는 전통의 맛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외국인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발맞춰 호텔들에서는 전통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의 ‘헤리티지 애프터눈티 세트’에서는 호두 곶감 말이, 주악, 검은콩 설탕 조림 등 전통 디저트에 더해 조선호텔의 티 브랜드 ‘비벤떼’의 차도 즐길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에서는 10월 31일까지 ‘어텀 딜라이트’ 세트를 선보인다. 구절판에 무화과, 사과, 홍시 등 제철 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담아낸 구성이 눈에 띈다. 10월 12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파빌리온의 ‘시그니처 빙수’는 고소한 콩고물과 통팥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룬다. 앙버터 절편과 곶감말이를 더하면 전통과 현대가 녹아든 색다른 맛이 완성된다.
문의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앤바 02-317-0365,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 02-2211-8028, 그랜드 워커힐 서울 더파빌리온 02-45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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