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공예 들여다보기, <사계의 층위, 감각의 집> 전시

2025-10-31     리빙센스

1957년에 지어진 2층 목조주택, 오랜 시간 주거지이자 사진관으로 존재했던 건물이 아엘시즌의 보금자리로 다시 숨을 쉰다. 시간의 결을 그대로 품은 구조 위에 공예의 감각이 더해져, 낡음과 새로움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곳.

첫 전시〈사계四節의 층위, 감각의 집〉은 오는 11월 2일까지 ‘쓰임’을 키워드로 삼아, 생활 속에서 공예가 머무는 자리를 탐색한다. 가구와 소품, 텍스타일이 어우러진 공간은 하나의 집처럼 구성되어, 재료와 구조, 배치가 가을의 온도에 맞춰 조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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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