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폴센이 주목한 이름
2025-11-06 리빙센스
루이스 폴센이 첫 번째 ‘올해의 디자이너’로 가브리엘 탄Gabriel Tan을 선정했다. 동시대의 가장 뛰어난 디자이너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가브리엘 탄의 ‘루미Rumee’ 포터블 램프가 그 영예를 안았다. 가브리엘은 자연의 곡선을 닮은 넓은 챙 모자의 형태를 떠올렸고, 그 유려한 곡선이 이 조명의 조형적 실루엣으로 발전했다.
손에 쥐었을 때의 감촉만큼 보는 즐거움이 있는 램프다. 루미의 비대칭 구조와 기울어진 헤드는 독특한 개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빛을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확산시켜 독서 등으로 활용하기에 이상적이다.
문의 louispoulsen.com
editor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