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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NOW 거장의 귀환 한국 현대미술을 이끈 거장들의 전시 소식이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내년 2월 12일까지 실험미술의 선구자 김구림의 개인전 ‹김구림›을 연다. 1950년대부터 다양한 매체, 장르, 주제를 넘나들며 예술의 최전선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작가는 비디오아트, 설치, 판화, 퍼포먼스, 회화는 물론, 무용과 연극,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총망라하는 230여 점의 작품과 60여 점의 아카이브 자료가 전시되며, 총체 예술가 김구림의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