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현대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내가 아는 것’ 앞에 선 강익중 작가. 한글이 써진 3인치짜리 캔버스들을 달항아리 모양으로 설치한 작품이다. 아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다 우연히 탄생한 한글 작품들. 우주 만물을 뜻하는 오방색을 사용했다. ‘달항아리’, ‘3인치의 예술가’ 하면 떠오르는 이름 강익중 작가. 현재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프랫 인스티튜드에서 공부했다.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하루 12시간 넘게 일했던 그는 집과 일터를 오가는 지하철 안에서 작은 수첩에 도시의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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