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그림의 ‘맛’다른 여행 6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을 고소하게 즐기는 법영국의 가장 화려했던 시절을 추억하는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그곳에 세계 최초의 뮤지엄 카페가 있다. 사계절의 시작은 봄이지만, 나에게 있어 한 해의 시작은 여름이다. 봄은 여름을 위한, 즉 본격적인 시작을 위한 준비 기간처럼 느껴진다. 제법 길어진 낮의 길이와 뜨거워진 태양이 실감나는 6월은, 봄에 심어놓은 것들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어 무언가 새 일이 잘 시작되고 있음이 여실히 느껴진다. 아마 1년 중 가장 화창한 계절인 6월과 어울리는 뮤지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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