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의 일상에 물든 색어떤 이에게 집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리빙 브랜드 모르하우스를 운영하는 신여록 씨 부부가 대구에 마련한 신혼집은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낸 생활 리듬과 취향이 고스란히 녹아든 곳이다.함께 생활하는 방법을 찾아패션 디자인을 전공한 신여록 씨는 졸업 후 1년간 리빙 스타일리스트 팀에서 일하며 가구의 매력에 눈을 떴다. 그 무렵부터 러그 등 홈 데코 아이템을 직접 구상해 보기도 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변화가 찾아오며 ‘집콕’, ‘집 꾸미기’가 유행하던 시기에 리빙 브랜드 ‘모르하우스@mo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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