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테토의 아트스페이스 53겹쳐진 시간 속으로김덕한 작가에게 작품은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명상이다. 쌓인 것들을 갈아내고 닦아내어 빛을 내는 일은 자신 본연의 모습을 찾고자 하는 수행이라고 말하는 작가. 옻칠 향이 가득 풍기는 그의 작업실에서 나눈 예술과 삶에 대한 이야기. 시간이 기록한 나를 들여다보는 일세상에서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말이 있다. 스스로를 제대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일만큼 어려운 게 또 있을까. 그렇다고 피할 수 없는 일이자, 자신을 사랑한다면 꼭 해내야 하는 일이다. 김덕한 작가의 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