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크루X리빙센스 콜라보 댄스 클래스, 그 현장을 담다

아이에게 춤은 자신감을 키우는 또 하나의 언어다.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끼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K-팝의 열기가 전 세계를 휩쓰는 지금,〈리빙센스〉도 그 흐름에 발맞춰 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춤을 사랑하는 아이와 엄마가 모여 즐겁게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를 연 것. 이름하여 ‘리빙땐스’ 그 첫 번째 시간이 9월 30일 오후 3시, 신사동 기세크루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꼼꼼한 티칭

화이트&데님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아이들이 쑥스러운 미소와 설레임 가득한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하나 둘씩 도착한 엄마와 아이들은 한쪽에 예쁘게 진열된 기세크루 굿즈를 구경하며 공간을 둘러봤다. 클래스는 기세크루 소개와 가희 대표의 따뜻한 환영 영상으로 시작됐다.〈리빙센스〉심효진 편집장이 리빙땐스의 취지를 전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날 수업을 진행할 기세크루의 ASTER안영화와 NAYE김나예 강사가 등장하자 큰 박수 소리와 함께 현장은 금세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

이날의 안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Golden’.

음악 소리가 울려 퍼지자 아이들이 신나게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손끝을 흔드는 작은 동작부터 역동적인 안무까지 열정적으로 따라 하는 모습. 모두가 프로댄서처럼 진지하게 수업에 임했고, 공간은 금세 발소리로 가득 찼다.

2명의 강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작을 차근차근 설명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이끌었다. 하나씩 익혀 가던 안무는 어느새 한 곡으로 완성됐고, 서툴던 동작은 점점 자연스러워졌다. 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성취감이 가득했다. 그렇게 50분간 이어진 수업은 순식간에 지나갔고, 마지막 순서로 솔로 댄스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자신 있게 카메라 앞에 서서 춤을 추며 ‘오늘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을 마음껏 즐겼다.

에너지를 채우는 달콤한 리프레시부터 풍성한 선물까지

열정적인 댄스 중간 휴식 시간에는 휴롬의 엔자임 주스가 참가자들을 기다렸다. 현장에서 갓 착즙한 생채소&과일 주스로 물·설탕·보존제 없이도 달콤하고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는 자연의 단맛에 아이들은 연신 “진짜 맛있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엄마들은 건강한 음료를 맛있게 마시는 아이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이어진 모두가 기다리던 선물 증정 시간. 엄마와 아이를 위한 정성스러운 선물 꾸러미가 준비됐다. 트렌디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더해진 아이스비스킷의 백팩은 아이 취향에 맞게 직접 고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았다. 

패키지부터 감탄을 자아낸 더프리티쁘띠의 립밤 세트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 아이의 첫 립밤으로 사용하기 제격이다. 엄마들에게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활력을 북돋워줄 고함량 비타민, 비타블로썸의 메가비타민C도 선물로 증정됐다. 여기에 기세크루의 한정 굿즈 가방까지 더해져, 두 손은 물론 마음까지 풍성하게 채워졌다.

모두 함께 만든 리듬 에너지

“다음에도 또 배우고 싶어요!” 수업이 끝난 뒤 아이들은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이날을 기념하며 모두 함께 웃으며 단체 사진을 남겼다. 리빙땐스 클래스에 참가한 엄마 이가원 씨는 “학창시절부터 애프터스쿨의 팬이었고 특히 군악대 퍼포먼스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가희 선생님이 만든 기세크루의 수업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정말 설렜고, 무엇보다 딸과 함께 같은 리듬을 느낀다는 게 너무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엄마의 응원과 아이의 웃음이 어우러진 현장은 따뜻한 에너지로 가득했다. 춤이 이어준 마음과 리듬 속에서 리빙땐스의 첫 번째 수업은 그렇게 아름다운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