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원두와 양태오 디자이너가 살핀 ‘공예적 미감’을 지닌 커피에 대하여.
진심을 담아낸 공예를 마주한 날의 감동처럼,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낸 커피
마침내, 원두커피다. 50년의 로스팅 노하우를 지닌 커피 브랜드 카누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동시대적 디자인 언어로 표현하는 양태오 디자이너가 ‹리빙센스› 인터뷰로 만났다. “인간은 주변 환경에 잠식되기 쉽고, 도심에서 일상을 사는 우리는 성공과 변화를 더 자연스러운 것처럼 인식하기 쉽죠. 공예는 현실에 가려졌던 본질을 드러내기에 감동적이라고 생각해요. 장인이 자연의 물성을 재료로 꾸준하고 묵묵한 태도로 오랜 시간 마음을 담아 만들어낸 물건이니까요.” 양태오 디자이너는 공예의 미감은 결국 “꾸준함과 장인정신”에 담긴 진심이라며 “이러한 공예적 아름다움을 카누 원두커피에서도 발견했다”고 답했다. 그가 선택한 카누 원두커피는 입안에 퍼지는 풍부하고 진한 맛과 향, 부드러운 목 넘김 뒤 느껴지는 깔끔함까지 섬세한 맛의 스펙트럼을 지녔다.
카누는 원두커피의 완벽한 맛과 향을 위해 수년간 30개국, 300여 종 이상의 원두 샘플을 평가해 최적의 원두를 엄선했다. 여기에 카누가 50년간 쌓아온 로스팅 노하우에 최적의 원두 배합과 로스팅 프로파일을 더하여 완성했다. 카누 원두커피는 로스팅 정도에 따라 실키 베이지, 크리미 버건디, 벨베티 블랙 3가지로 나뉘며, 3종의 플레이버는 홀빈과 분쇄 원두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시간을 들여 원두를 분쇄하고,
물을 부어 향과 맛을 보는 리추얼이 지닌
움직임이 영화 속 시퀀스처럼 느껴질 때가 있죠.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예적 순간이자
작은 휴식의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첫 향은 풍부하게, 그리고 여운은 깨끗하게
남는 섬세한 맛과 향을 지닌 카누 원두커피로
삶의 본질을 생각하는 오후를 보내시길 권합니다.
digital director전지연
editor유수현 박민정
photographer김민은
film틴틴
styling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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