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을 돌아 이제야 비로소 그 가치에 상응하는 자리에 안착한 책. 의궤라는 국가적 유물이  지닌 역사적 의의는 물론 그간의 아픔까지 모두 고스란히 담아낸 이곳에서 우리가 미처 잊고 있던,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의 한 장면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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