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토와 꼼데가르송이 20년 만에 다시 만났다. 한정 수량의 ‘까미유’ 발레리나 슈즈와 ‘로즈’ 메리제인을 선보인 것. 이번 컬렉션은 상징적인 ‘스티치 앤 리턴’ 기법을 가미했으며, 하이드로디핑 공정을 통해 입혀진 폴카 도트 패턴이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헤리티지와 모던함, 대담함과 정교함이 교차하며,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실험적 아름다움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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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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